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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가을 한번 웃어보자구여~~~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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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/09/13 11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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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강옥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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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 하세요??
블랑카 입니다...!!
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... 한국와서 봉숙이 만나서 결혼도 했어요^^
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~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.
저 점심먹고 왔더니, 과장님이~
'블랑카,!!
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??했어요.
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,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.
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, 싫타~~고 했더니,
과장님이
'그럼 눈깔사턍은 어때??' 하셨어요~~
저 너무 놀라서 '그거 누구꺼냐고??' 했더니, 과장님 씨~익 웃으면서,,,,
'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~' 했어요.
저, 기절했어요~~
눈떠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
'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자기집으로 가자' 고 했어여~~.
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'무슨 보신이냐??' 했더니...
과장님 저 어깨를 툭치시며
'가자, 가~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' 했어요.
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...
식당간판 보고 더 놀랐어요~
할머니 뼉따구 해장국~
미칠뻔 했어요~
근데 이거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~
할머니 산채비빔밥!!!!!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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